요즘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인지 두바이인지 헷갈릴 정도로 두바이초코에 대한 유행이 식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정말 두바이 사람들보다 두바이초코 간식을 더 많이 먹는 것 같고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도 더 많이 먹고 있는 겉 같다.
물론 나 역시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 나온 먹거리들은 못 참는 성격이기에 두바이초코, 두바이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빙수 등 다양한 두바이초코 간식류를 많이 접하고 있긴 한 것 같다.
근데 그 중에서도 두쫀쿠는 그다지 접해 볼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집 앞 카페에서 두쫀쿠를 판매한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한 번 맛보자 하고 구입해서 맛을 보게 되었다.

요즘 두쫀쿠 구하기가 그렇게나 어렵고 몇 시간씩 줄서기는 기본에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는 두쫀쿠에 대한 관심이 덜한건지 집 앞 카페에는 두쫀쿠가 많이 쌓여있어서 구입하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에는 우리 식구 하나씩 맛 볼 생각으로 3개를 구입하자며 들어갔는데 가격을 듣고는 뜨악해서 2개만 구입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나도 두쫀쿠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말만 들었지 어느정도인지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 작은 알맹이 하나가 6,000원이라는 말을 듣고는 살까말까 고민까지 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우리 애기가 너무나 먹고 싶다고 해서 구입을 안 할 수는 없었고 맛만 보자며 2개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이즈가 정말정말 작아서 많이 당황스러웠던 두쫀쿠 모습이다.
작은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모습은 아담하니 귀엽고 예뻤지만 6,000원이라는 가격을 들으니 전혀 귀엽지 않았음.
두쫀쿠는 초코맛 마시멜로우 속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섞은 카다이프면을 듬뿍 넣고 겉부분에 카카오파우더를 바삭함과 쫀득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의 디저트이다.
근데 재료수급이 어려워서인지, 재료값이 올라서인지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었다.
심지어 오죽하면 요즘은 집값 걱정이 아니라 두쫀쿠 가격 걱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카카오파우더가 듬뿍 묻혀져 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두쫀쿠 모습이다.
아까워서 하나를 반으로 잘라 나눠먹게 되었음.
우리 애기는 소듕하니까 하나 통으로 다 먹게 해주었음.
두쫀쿠 칼로리가 그렇게나 높다는데 하나를 통으로 다 먹다니..
우래기 살찔까봐 걱정이 되기는 했음.


반으로 잘라 두쫀쿠 단면을 살펴보았다.
와~~ 소리가 절로 나게 하는 단면이었음.
얇디얇은 마시멜로우피에 잘 감싸져 있는 카다이프면이 가득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참지 못하고 얼른 맛을 보았는데...
대박 대박 대박!!!!!
두쫀쿠가 이런맛이었구나~~~~!!
겉부분은 쫀득하면서 달콤함이 느껴지고 속은 와작와작 바삭함이 느껴지는 식감에 고소한 피스타치오의 맛까지 진하게 느껴져서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맛이었음.
처음 느껴보는 식감과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게 되는 두쫀쿠였다.

진짜 이런맛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식감뿐만 아니라 맛까지 완벽해서 진짜 진짜 만족스러웠음.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싶은 맛이긴 했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또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쉽게 들지는 않았다.
우래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또 사주고 싶었지만...
자꾸만 고민하게 되는 가격이라.. 아직까지는 또 사주지는 못했음.
요즘은 집에서도 많이들 만들어먹는다길래 직접 만들어볼까도 고민중..
혹시나 집에서 만들게 된다면 또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ㅋㅋㅋ
아무튼 처음 맛 본 두쫀쿠!!!
너무너무 맛있어서 날 두친자로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