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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맛집 이야기♡ 384

1차로도 좋고 2차로도 좋은 경성주막1929 오목교점

지난 주말 오랜만에 열무랑 남편이랑 목동과 오목교 먹거리 투어를 했다 낮에 목동 카페를 시작으로 전부터 열무가 가고싶다던 회전초밥집도 가고 2차, 3차로 분위기 좋고 한잔하기 좋은 그런 곳들도 방문해 보았다 초밥을 배터지게 먹은 후 어딜 방문하면 좋을까 하며 오목교 골목을 두리번 거리며 헤매다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경성주막1929 오목교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방문한거라 헤비하고 배부른 메뉴들보다는 뭔가 간단하고 가벼운 메뉴들이 더 땡겼다 그리고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었음;;; 그래도 많은 메뉴들 중에 인기있는 메뉴나 베스트메뉴에는 밑줄과 별표가 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한결 수월한 편이긴 했다 그리고 역시나 2차에서 빠지지 않는 나의 최애 안주!! 파인애플샤베트도 ..

목동 로데오거리 술집 추천 엘비어(ELBEER)

평소에 맥주를 좋아하는 나!! 맥주와 함께 마른안주 먹는걸 넘나 좋아한다 하지만 동네에 맛있는 마른안주집이 없음 ㅠㅠ 이번에도 먹태가 너무 먹고싶어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엘비어(ELBEER)라는 술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집과 완전 가까운 곳은 아닌 목동역 로데오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먹태를 먹고야 말겠다며 굳이굳이 방문을 해보았다 엘비어(ELBEER) 메뉴판 모습!! 나는 분명 먹태를 먹으러 방문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이것저것 먹고싶은 메뉴가 많이 보였다 ㅎㅎ 그래도 먹태를 먹기로 했으니 베스트 표시가 있는 바삭먹태로 주문!! 가격은 먹태 치고는 저렴한 편인 12,000원이다 베스트 메뉴가 많아서 정말 다 먹고싶었지만 3차로 방문했던 거라 배가 불러서..ㅋㅋ 먹태로 만족하기로 함^^ 술 역시 베..

신당역 중앙시장 이자카야 신당 오빠화이팅(꼬치구이, 토리우동나베, 삼겹통팽이버섯, 타코와사비, 새로소주, 생맥주)

신당역 신당중앙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신당 오빠화이팅이라는 이자카야에 다녀왔다 알고 방문한 곳이 아니라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급으로 방문했던 곳!! 이자카야이긴 한데 포차느낌도 나면서 특이하고 좋은 분위기에 우리도 모르게 이끌리게 되었다 그리고 지나가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은 편이었음 우리는 안쪽보다는 바깥쪽에 포차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앉아 있으니 정말 포차느낌 물씬~ 근데 안주가 이자카야 안주임 ㅋㅋ 신당 오빠화이팅의 기본안주는 단무지무침!!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시곤 했었는데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안주 타코와사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했지만(5,500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타코와사비였다 옆에 소주잔과 비교해봐도 엄청 아담한 사이즈 ㅋ 그래....

신당중앙시장 맛집 옥경이네건생선 (갑오징어구이)

지난 주말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신당중앙시장 옥경이네건생선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SNS에서 보고는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옥경이네건생선의 갑오징어구이!! 토요일 오후 2시 조금 안 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웨이팅...;;;; 영업시간이 1시부터였던 것 같은데... 다들 부지런하시구나 ㅋㅋㅋ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옥경이네건생선 메뉴판!! 갑오징어구이 외에 다양한 생선조림, 찜, 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원래 이렇게 비싼건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다 다른 메뉴도 함께 먹을까 고민하다가 2차로 다른 곳을 가기로 하고 그토록 먹고싶었던 갑오징어구이만 주문을 했다 열무랑 남편이랑 셋이 방문을 했고 식사를 안 하고 방문한거라 중사이즈(48,000원)..

먹어먹어 모임 (아구찜, 응급실떡볶이, 족발야시장, 족발, 보쌈)

지난 주말 친한 언니집에서 모임이 있었다 원래 목요일마다 모인다고 해서 목요모임이었는데 ㅁㅇㅁㅇ 이렇게 부르다 보니 먹어먹어모임이 되어버렸다 ㅋㅋ 아무튼!! 이번 모임에서도 엄청나게 먹고옴 ㅎㅎ 특히 집에서 모이면 배달음식을 종류별로 시켜서 엄청나게 더 먹는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는 집주인 형부 덕분에 조금 적당히 주문한 편이었다 보통은 음식을 남기더라도 정말 먹고싶은걸 다 시키고 남은건 각자 싸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남은 것 없이 나름 거의 다 먹어치웠다 우리는 원래 이정도 양만 시켰어야 했나봄 ㅎㅎ 그동안 얼마나 많이 배달을 시켰었는지..ㅋ 멤버가 여자 6명인데 항상 4종류 이상의 배달음식을 시켰었으니..;; 앞으로는 이정도만 주문해야겠다.. 우리 모임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떡볶이!! 다들 떡볶이를 좋..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이대 맛집 홍도깨비(김치전, 묵사발, 잔치국수)

지난주 이대 중국집 방문했다가 2차로 갈만한 곳을 물색하다가 근처에 사는 언니가 추천해서 방문하게 된 이대 맛집 홍도깨비!! 이름만 봐서는 뭘 파는 곳인지 모르겠으나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알 수가 있다 내가 넘나넘나 좋아하는 전과 막걸리를 파는 곳!!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과 막걸리만 있는건 아니고 다른 주류와 다른 안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홍도깨비 메뉴판!! 모듬전, 녹두전, 김치전, 두부전 등 다양한 전 종류도 준비되어 있고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묵사발, 국수 등 전 외의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 계절메뉴로는 굴이 들어간 음식들, 굴전, 굴순두부 등도 맛볼 수가 있다 주류도 막걸리 뿐만 아니라 소주, 맥주도 다 준비되어 있음 ㅎ 우리는 2차로 방문하긴 했지만 1차를 부실하게 먹었던 ..

달콤한 고구마가 가득~ 피자마루 꿀고구마피자(바이트피자)

주말저녁이라 그른가..밥 하기도 싫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열무가 피자가 먹고싶다고 해서 결국 피자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피자마루로 고고~ 우리집은 피자나 햄버거는 정말 잘 안 먹는 듯 피자도 언제 먹고 안 먹은건지 기억도 안 남;; 피자마루에서 메뉴를 정독하다가 결국 선택권은 열무에게로 살짝 예상하긴 했지만.. 역시나.. 꿀고구마피자를 고르는 열무 ㅋㅋㅋ 나랑 남편이 먹고싶은 피자를 손으로 가리키고 이 피자는 어떠냐고 물어보았는데 단호하게 싫다는 열무 ㅋㅋㅋ 결국 피자는 꿀고구마피자로 정하고 대신 엣지를 바이트로 변경함 ㅎㅎ 비주얼부터 넘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피자마루의 꿀고구마피자!! 피자도 오랜만인데 바이트는 더욱 더 오랜만!! 바이트 처..

이대 맛집 / 이대 중국집 신화장 (튀김만두, 양장피, 탕수육)

어제 저녁 오랜만에 뵙는 분과 저녁 약속이 있었다 오랜만에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셔서 바로 고고!! 약속장소를 미리 알려주셨는데 전부터 내가 가보고 싶었던 튀김만두 맛집 이대 신화장이었다 친한 언니네 동네에 있는 맛집인데 지난번부터 튀김만두 맛있다고 하도 얘기를 해서 한번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 계속 못가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 노릇노릇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이대맛집 신화장의 튁김만두 모습!! 사이즈도 엄청 큼직큼직하고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주셨다 속 내용물도 간도 딱 적당하고 촉촉하고 넘 맛있고 바삭바삭 노릇노릇한 만두피가 대박!! 진짜 겉.바.속.촉 그대로여서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는 튀김만두였다 간장 안 찍어 먹어도 맛있음 ㅎㅎ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싶었지만.. 인원이 많기도 했고 다른 음식..

안주가 맛있는 신당중앙시장 맛집 옥이네먹거리 (돼지껍데기 / 족발 / 비빔국수 / 잔치국수)

이틀전.. 친한 언니, 동생들과 함께 신당으로 출동!! 신당중앙시장 맛집 도장깨기를 하고 왔다 1차 옥이네건생선 2차 산전 3차 오빠화이팅 4차 옥이네먹거리 2차까지는 지난번 남편, 열무와 함께 다녀왔고 3차와 4차는 지나가다 괜찮아 보이는 곳을 급으로 방문한거였다 근데 이날 방문했던 곳 모두 다 생각보다 괜찮고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곧 한군데씩 후기 올릴 예정 옥이네먹거리는 실내포차라 안쪽에도 자리가 많이 있었는데 우리는 워낙에 바깥자리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바깥 포차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 우리는 이런 분위기라며 ㅋㅋ) 자리를 잡고 조금 기다리니 사장님께서 기본찬을 들고 주문을 받으러 오셨다 기본찬은 김치와 우동국물!! 요즘같은 계절에 아주 딱 좋은 메뉴 ㅎㅎ 그리고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는데...

신촌 곱창이야기(곱창 / 대창 / 치즈볶음밥)

우연히 채널을 돌리며 티비를 보다가 토토밥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보다 보니 재미있어서 즐겨보게 되었다 근데 지난 주말 토토밥에서 히밥의 단골집으로 곱창집이 나왔다 히밥과 히포가 곱창과 대창을 엄청 맛있게 먹었다 나도 곱창과 대창을 넘넘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월요일 퇴근길.. 남편을 꼬셔서 곱창 먹으로 고고 ㅎㅎ 너무 배고파서 동네까지 가진 못하고 회사 근처인 신촌에서 먹기로 했다 신촌에서 그나마 가성비 좋고 맛있는 신촌 곱창이야기!! 곱창이야기 처음 생겼을 때는 정말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맛집이었는데 요즘은 그정도까지는 아닌 듯 했다 퇴근후 급으로 방문한거였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착석!! 빈자리도 많이 보였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신촌 곱창이야기의 기본찬들을 가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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