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술 이야기♡

술은 땡기지만 술을 마실 수 없을 때!! 무알콜버드와이저 / 버드와이저제로 / 버드와이저무알콜 / 무알콜맥주 / 논알콜맥주

둥이♡ 2022. 8. 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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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피부가 완전 뒤집어졌었다

(한동안이라고 했지만..따지고 보니 2~3년은 된 듯..;;;)

피부과 진료 보면서 약도 바르고 약도 먹었지만 조금 나아지는 듯 싶다가 또 심해지곤 했었다

의사도 곧 좋아질거라고만 했었고....

나도 그 말을 믿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번 크게 아프게 되었고 한동안 좋아하는 맥주도 막걸리도 하이볼도 와인도....

모든 술을 잠시 멀리하게 되었다...한.. 2주 정도??ㅎㅎ

 

그런데....한동안 술을 안 마시다 보니...피부가 점점 좋아지는게 보였다

아....아무리 약을 먹고 약을 발라도...좋아지지 않던 이유가 술이었나보다....;;;

술이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자주 술을 마시게 되었고...

생각만 했을 뿐.. 술을 줄이거나 끊어볼 생각은 전혀 하질 못했었다

 

아..!!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막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고래(?)까지는 아니다

그래봐야 맥주 1000ml정도??

한번 가볍게 마실 때 그 정도 마시는 것 같다..

가끔 하이볼도 마시고 와인도 마시고 막걸리도 마시지만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다

적당하게 기분 좋을 정도만?ㅎㅎ 아니면 반주로?ㅎㅎ

 

그래도 어쨌든 어느 정도의 양이든 매일 마시다 보면 그게 몸에 축적되겠지....

술이 피부의 원인까지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이번 기회에 술의 영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이번 기회에 술 마시는 횟수라도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마트 방문 때 무알콜맥주를 몇가지 구입해 보았다

임신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알콜맥주 구입이었는데 ...(남편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닌다..ㅋㅋㅋ)

그 이후로는 무알콜 맥주를 접할 일이 없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구입하게 된 것이다

 

내가 임신했을 시절에는 논알콜맥주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고 맛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도 초반에만 조금 마시다가 나중에는 안 마시게 됐었다

 

근데 이번에 마트에 방문해 둘러보니 논알콜맥주도 엄청 다양하게 출시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몇가지 시범삼아 구입을 해보았는데 그 중에서 오늘 맛 본 무알콜맥주는 무알콜버드와이저(버드와이저제로)였다

 

 

 

버드와이저제로 / 무알콜버드와이저 / 버드와이저무알콜 / 제로버드와이저

 

평소에 맥주 마실 때도 큰 사이즈의 캔을 주로 마셨었다

마트에서 구입할 때도 당연히 500ml!!!

한캔을 마셔도 부족하지 않게 마셔야지!! 라는게 나의 생각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번 무알콜맥주 구입도 큰 사이즈로 하게 되었다

버드와이저제로 역시 500ml 사이즈가 있어서 바로 구입!!

 

버드와이저무알콜은 디자인도 버드와이저와 비슷했다

컬러만 올화이트로 조금 다를 뿐..

 

알콜이 없으니 제로라고 크게 적혀있고 0.0이라고도 표시를 해놓았다

칼로리는 70칼로리로 전혀 부담이 없는 칼로리라 좋았다

슈가 역시 0g 함유!!!

딱히 신경 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히 좋음 ㅋㅋ

 

버드와이저무알콜의 정식 제품명은 버드와이저제로이다

어떻게 부르든 무슨 상관이냐 ㅋㅋ

식품유형은 탄산음료 ㅎㅎㅎ 술이 아니다 ㅋㅋ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라고 적혀있다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네;;;

 

정제수, 맥아(캐나다, 영국, 우크라이나 등), 쌀(국산), 호프필렛(독일, 미국), 호프추출물(독일), 영양강화제2종, 효소제, 합성향료2종, 산도조절제, 이산화탄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 나트륨 10mg(1%), 탄수화물16.5g(5%), 단백질 1g미만(1%)이 함유되어 있고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은 함유되어 있지 않다

 

 

 

 

맥주잔에 따라본 버드와이저무알콜의 모습!!

그냥 시원한 맥주 그 자체이다

비주얼만 봐서는 맥주인지 무알콜맥주인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컬러도 거품도 비주얼 자체가 그냥 맥주 ㅎㅎ

 

그리고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맥주같아서 놀랐던 버드와이저무알콜!!

진짜 무알콜맥주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버드와이저무알콜이 나의 편견을 어느정도는 깨주는 맛이었다

생각보다 무알콜스럽지 않고 맥주맛과 비슷한 맛이 났다

옛날에 마시던 논알콜맥주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있는 맛이었다

 

이러면 무알콜도 마실맛 나지 ㅎㅎ

거부감 없이 한잔을 거의 다 마셨다

배불러서 2~3모금 정도는 남긴 듯...

이것도 진짜 맥주였다면 안 남기고 다 마셨었겠지 ㅋㅋㅋ

술 남기는게 뭐가 그리 아깝다고 ㅋㅋㅋ(미련한 짓이었드랬지....;;;)

 

어쨌든!! 결론은!!

버드와이저무알콜 생각보다 맥주맛 스럽고 맛있다는 것!!

 

다른 논알콜맥주도 구입했는데 그 맛도 문득 궁금해졌다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무알콜맥주도 얼른 맛봐야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ㅋㅋㅋ

 

술 마시는 횟수랑 술 양 줄인다고 구입한 버드와이저무알콜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술보다 더 마시게 될지도 ㅎㅎㅎㅎ

뭐든 줄이는게 쉽지 않구나...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 버드와이저무알콜 !!

다음에 마트 가면 몇캔 더 사다 쟁여놔야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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