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신촌 맛집 삼진식당

 

어제 신촌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 식사할 곳을 찾던 중 삼진식당을 보고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삼진식당은 신촌에서도 꽤 오래된 식당들 중 한 곳으로 예전에 신촌에서 일할 때에도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음식들 맛도 좋은 편이고 특히나 집밥 스타일로 나오는 곳이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옛생각도 나고 해서 점심식사 장소로 삼진식당을 정하게 되었다.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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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위치>

 

연락처: 02-312-5807

영업시간:

월~금요일 11:00~20:00

토요일 11:00~15: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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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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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메뉴판

신촌 맛집 삼진식당 메뉴판 모습이다.

식사류와 안주류, 주류, 여름철 별미로 메뉴가 나누어져 있는데 메뉴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이다.

식사류에는 햄전골, 알탕, 대구탕 등의 탕류부터 오징어덮밥, 계란찜, 제육볶음, 버섯된장찌개,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참치회덮밥, 영양닭곰탕, 뚝배기불고기, 김치돌솥비빔밥, 참치김치찌개, 육개장, 산채비빔밥, 순두부백반, 콩나물국밥, 감자수제비, 고등어구이, 낙지덮밥, 알김치돌솥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 낙지전골, 알.대구탕 등의 큰 사이즈의 전골류도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메뉴로 날치알, 모짜치즈, 사리 등도 준비되어 있다.

닭볶음탕도 메뉴에 있었는데 이 메뉴는 예약해야하는 메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또 안주류 메뉴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안주류에는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가 주류로 준비되어 있었다.

여름철별미로 삼계탕, 냉면, 모밀국수, 콩국수, 쫄면, 비빔국수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메뉴가 너무너무 다양하고 다 맛있을 것 같은 메뉴들이어서 주문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었다.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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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기본찬

엄마가 차려주시는 집밥이 생각나는 삼진식당의 기본반찬들 모습이다.
부침개가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한입에 넣었는데 고추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어서 놀랐다.

그래도 칼칼한 맛이라 느끼하지 않아서 맛이 좋은 편이었다.

김치는 겉절이 김치여서 내가 좋아하는 맛이어서 더 좋았다.

짭짤한 간장 양념 올린 묵도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여서 좋았고 오랜만에 먹는 애호박볶음도 역시나 밥 반찬으로 너무 맛있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그리고 우래기가 맛있다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 먹었던 오이지무침!!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맛이었다.

모든 반찬들이 다 맛이 좋은 편이었고 밥이랑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어서 밥 한공기 뚝딱 할만한 맛의 반찬들이라 좋았다.

 

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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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알탕

우래기가 메뉴판 보자마자 선택한 메뉴였던 알탕 모습이다.
뜨거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알탕!!

향긋한 미나리랑 아삭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식감 좋고 맛있는 알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곤이도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곤이는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이 살짝 아쉽긴 했다.

물론 곤이탕이나 내장탕이 아니라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살짝 아쉬웠음

대신 알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알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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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제육볶음

나는 평소에 불고기보다는 제육볶음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제육볶음은 생각보다 평소에 먹을 일이 딱히 많이 없는 편이어서 이번에 삼진식당에 방문했을 때 바로 주문을 하게 되었다.

맛있는 양념에 먹음직스럽게 볶아져 나온 제육볶음의 먹음직스러운 모습!!

달달한 양파와 부드러운 제육볶음의 조화가 좋았고 제육볶음 양념도 맛이 좋은 편이었다.

삼진식당 제육볶음은 고기 한 덩어리 크기가 엄청 큼직한 편이어서 먹기가 살짝 불편하긴했지만 그래도 한 입 가득 입에 넣고 먹으니 더 맛이 좋았던 것 같기도 했다.

원래도 흰 쌀밥이랑 제육볶음을 함께 먹는걸 좋아했는데 이번에 삼진식당에서 제육볶음이랑 흰쌀밥을 함께 먹으니 역시나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제육볶음은 내가 혼자 거의 다 먹은 듯..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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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당 오징어볶음

마지막으로 주문한 삼진식당의 메뉴는 오징어볶음이다.

처음에 나온 비주얼을 보고는 오징어볶음이라기보다는 채소볶음인줄 알았다.

오징어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고 당근, 양파, 양배추만 엄청 많은 모습이었음

양념 자체도 맛이 좋았고 채소도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오징어가 적게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이 너무나 아쉽긴 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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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고 기본반찬도 종류가 많고 다양하고 집밥 스타일의 반찬에 맛도 좋아서 좋았다.

알탕은 칼칼하고 국물맛도 시원하고 내용물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제육볶음은 고기 사이즈만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고 맛은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오징어볶음은 오징어 양만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고 역시나 맛 자체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당연히 또 방문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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