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연히 외식을 하게 되어 목동맛집이자 목사랑시장맛집인 목동닭한마리칼국수에서 닭한마리를 먹게 되었다.
평소에도 닭한마리를 좋아해서 기대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편이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다.
배가 부른 상태에도 마무리로 칼국수와 셀프계란죽까지 즐기고 옴.
기본상차림
목동맛집이자 목사랑시장맛집인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기본 반찬들 모습이다.
반찬은 거의 다 김치종류였고 닭한마리 먹을 때 함께 즐기면 맛있는 채 썬 양배추와 소스도 함께 나온다.
김치는 물김치, 대파김치, 배추김치 이렇게 3종이 나오는데 다 맛이 좋은 편이었다.
특히 물김치는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서 다 먹고 한그릇 더 리필까지 해서 먹었다.
대파김치같은 경우는 내 자리에서 너무 멀리 있어서 제대로 맛을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음.
배추김치는 닭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칼국수와 계란죽 먹을 때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리고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닭한마리 먹을 때 채 썬 양배추를 솟에 푹 담가 왕창 고기와 함께 왕창 먹는걸 좋아하는데 내맘대로 소스를 만들어서 양배추 듬뿍 넣어 닭고기와 먹으니 역시 너무 맛이 좋았다.
별로 안 좋아하는 퍽퍽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음.
목동닭한마리칼국수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닭한마리는 사이즈가 3종류가 있었다.
소, 중, 대 사이즈가 있었는데 우리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2인 사이즈(소)를 주문해보았다.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닭한마리 소 사이즈 가격은 25,000원이다.
다양한 사리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떡을 추가해보았다.
떡이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쏙쏙 베어들어 있어서 너무 맛이 좋았음.
닭고기도 부드러워서 국물과 함께 즐겨도 좋았고 양배추 소스와 함께 즐겨도 맛이 좋았음.
칼국수, 셀프계란죽
닭한마리만 먹어도 이미 배가 빵빵한 상태였지만 마무리 메뉴는 또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칼국수와 셀프계란죽도 즐겨보았다.
칼국수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끓이기 전 사진밖에 없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에 국물이 베어들어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칼국수까지 먹어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계란죽은 놓칠 수 없어서 또 주문을 하게 되었다.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계란죽은 셀프계란죽이어서 사장님께서 재료를 가져다 주시면 직접 만들어 먹는 메뉴이다.
남은 국물까지 끌어모아 계란죽까지 만들어 먹으니 너무나 만족스러웠음.
계란죽도 간도 딱 적당하고 너무너무 맛이 좋았다.
배가 부른데도 마지막 한 숟갈까지 싹싹 긁어먹게 되는 맛이었다.
갈비만두
추가로 주문한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사이드메뉴인 갈비만두 모습이다.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 닭한마리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고 갈비만두를 추가로 주문해보았다.
목동닭한마리칼국수의 갈비만두는 10개의 만두가 나오고 가격은 6,000원이다.
만두 속에 갈비가 꽉꽉 들어차 있어서 약간 단단한 식감이고 달달한 갈비의 맛이 매력적인 맛과 식감이었음.
목동닭한마리칼국수에서 맛있게 즐긴 닭한마리와 갈비만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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