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정에 방문했다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수육(보쌈) 먹고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바로 해주심!! 역시...친정엄마는 사랑입니다 ㅠㅠ 그냥 말만하면 다 해주시는... 엄마도 힘드실텐데...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어도 아직 철 없는 딸내미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바로 수육 삶으시는... (입이 방정이지;;;;) 저 수육 아래에는 부추랑 양파도 엄청 많이 깔려 있음~~!! 양파러버인 나는 양파랑 부추도 함께 싸먹음^^ 플레이팅까지 넘나 먹음직스러운 친정엄마표 수육!! 김치는 보쌈김치는 아니고 그냥 배추김치이긴 했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돌돌 말아서 플레이팅 ㅎㅎ 야들야들~~~ 넘나 부드럽고 맛이 좋았던 엄마표 수육^^ 그냥 먹어도 넘넘 맛있고 김치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쌈에 싸먹어도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