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에서 묻지마 난동이 일어난지 10여 일만에 또 다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난동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금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로 분당의 번화가이자 퇴근시간 시민들이 몰리는 장소이다 사건 당시 119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을 몰고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후,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차에서 내려 가지고 있던 것으로 시민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A씨가 50∼60㎝가량인 것을 들고 다니며 쇼핑몰 1층과 2층에서 휘둘렀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차량 돌진 여파로 보행자 4명이 부상을 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