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정에 방문해서 엄마가 해주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막걸리 한잔 시원하게 마심 술 잘 못드시는 엄마도 이날은 기분이 좋으셨는지 나랑 막걸리를 함께 드셔주셨다 아빠랑 여보는 소주파여서 역시 소주 한잔씩 하심 엄마가 해주신 맛있는 사태수육!! 낮에 고기를 삶아 놓으셨다는데 고기가 식었다고 이렇게 육수에 담가 부추랑 버섯까지 같이 넣고 따뜻하게 다시 데워서 내어주셨다 식어도 상관 없다고 그냥 먹겠다고 했는데... 역시 엄마는 그냥 내주는 법이 없으심 덕분에 너무 푸짐하고 따뜻하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음 엄마의 사랑과 정성도 함께 먹음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엄마표 닭발!!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또 너무 맵지도 않은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는 양념맛의 너무너무 맛있는 엄마표 닭발이다 원래는 닭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