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의 생후 27일 차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에버랜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쌍둥이 새끼 판다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새끼 판다는 처음 태어날 때는 아무 무늬가 없지만 점점 자라면서 눈과 귀, 앞다리와 등, 뒷다리에 검은 무늬가 나타난다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역시 직전 주보다 털이 더 뚜렷해졌으며 첫째와 둘째는 등 무늬와 체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의 등 무늬는 아빠 러바오를 닮은 V자 형태이면서 키가 조금 더 크고, 둘째의 등 무늬는 엄마 아이바오를 닮은 U자 형태에 가까우면서 배가 옆으로 넓은 통통한 체형이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바오’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는 “판다 몸에서 가장 나중에 변하는 데가 코 부분이다. 생후 4달 정도가 돼야 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