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크리스마스 파티 먹방 (투뿔한우, 킹크랩, 킹크랩볶음밥, 과메기)

둥이♡ 2022. 12.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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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정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오빠네 부부까지 다같이 모여서
즐거운 연말모임을 가져보았다

연말이면 친정부모님께서
매년 킹크랩을 사주셨다

올해도 역시나 당연히 킹크랩!!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3,7키로짜리 한마리를 쪄왔다

엄마가 구입하신거라..
가격은 모르겠음;;;;



킹크랩만 먹기는 아쉽다면서
한우까지 준비하신 손큰 울엄마^^

역시나 자식들, 가족을
좋은거 먹이는데는 정성 가득이시다

마블링 고운 한우꽃등심도
한가득 준비해주시고~



다양한 맛과 식감의 한우 특수부위들도
한가득 준비해주셨다
행복행복^^
(돈 꽤나 쓰셨을 듯...ㅠㅠ)



진짜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렸던
한우꽃등심!!

진짜 다들 한입 먹고는 감탄 ㅎㅎ
아니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 있다고??!!

진짜 그동안 먹었던 꽃등심 중에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맛이었다



역시나 부드럽고 맛있는
한우 살치살도 굽굽~~!!

이 외에도 부채살, 갈빗살 등
다양한 종류의 특수부위를 구워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은 없네;;ㅋㅋㅋ

암튼.. 역시 한우라 그런지
넘나넘나 맛이 좋았다^^

고기를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는지
결국 배터지게 먹고도 고기가 남았다 ㅋ

근데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더는 못 먹을 정도였음 ㅎㅎ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킹크랩!!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음식인 것 같음 ㅋ

3.7키로짜리라 그런지
역시나 사이즈가 어마어마했다

들고 사진 찍으려다가
딱지장이 흘러버렸음 ㅠㅠ
사진도 못 찍고...

이렇게 봐서는 사이즈가
가늠이 안되어 보이는데
진짜진짜 큼직하긴 했었다



먹기 좋게 친정오빠가 손질해줌 ㅋㅋ
이렇게 2접시 나왔다

게딱지는 볶음밥용으로 따로 빼놓고
튼실하게 살이 들어차 있는
다리들을 하나씩 들고 뜯음 ㅎㅎ

진짜 살이 토실토실하게 올라서
다리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맛있는건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음 ㅠㅠ ㅋㅋ



그리고 다리살 못지않게
너무너무 맛있었던 킹크랩 게딱지볶음밥!!

커다란 킹크랩 게딱지장에
공깃밥 2공기 반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볶음밥이었다

고기에 킹크랩에
다들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지만
볶음밥 마무리는 해야한다며
다들 한숟갈씩 맛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다들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는 ㅋㅋㅋㅋ

킹크랩볶음밥 역시 친정오빠 작품!!
요리 잘하는 오빠 있으니 넘나 좋네 ㅎㅎ

진짜 볶음밥도 신의한수였음!!
볶음밥이 이렇게나 맛있다니~~

엄마표 배추김치 하나 얹어서
한입 크게 먹으면
완전완전 행복한 맛^^
사진 보니 또 먹고프네 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라 하는 과메기!!
킹크랩에 소고기만 해도 엄청난데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거라며..
과메기까지 또 준비를 해주셨다..
역시 엄마의 사랑이란..ㅠㅠ

과메기 역시 냄새도 안나고
쫀득쫀득 넘나 맛이 좋았음^^

킹크랩, 한우, 과메기까지~~!!
엄마가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연말파티 음식들도 넘 맛있었고

오랜만에 식구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넘넘 행복한 날이었다~

우리가족 사랑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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