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이자카야 히까루 위치>
월요일..
원래 신당에 있는
줄서서 먹는다는 맛집을 예약했다가
어찌어찌 계획이 변경되면서
신촌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1차로 파스타, 스테이크에
레드와인 한잔 마셔주고~
2차로 검색해놓은 신촌 술집을 갔는데
문 닫음...;;;;
4~5군데 정도 찾아놓았는데..
다 문 닫음;;;;;;
어딜 방문할까 고민하면서
신촌거리를 30분은 돌아다닌듯 ㅋㅋ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신촌 이자카야 히까루에 방문했다
나는 예전에 연어 무한리필 먹으러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그냥 그랬었던 기억이 있었다
방문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연어무한리필 아니고
그냥 안주에 술한잔 하러 간거라
별 기대 없이 방문함 ㅎㅎ
사장님이 불친절하다
사장님이 무뚝뚝하다
사장님이 무섭다
등등...
많은 후기가 있었는데....
정말 무뚝뚝하심...
대답도 잘 안하시고...
술 먹는데 크게 지장 없어서
우리도 신경 안 쓰고 그냥 먹었다
장사하기 싫으신가?
하고 생각하긴 함 ㅋㅋㅋㅋ
신촌 이자카야 히까루 기본안주
기본안주라고 해봐야 별건 없음 ㅋㅋ
하나도 손을 안 댔던 것 같음...
맛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거 보니..ㅋ
신촌 이자카야 히까루의 오뎅탕!!
오뎅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딱 봐도 싸구려 오뎅이 아닌
맛있어 보이는 고급져 보이는
어묵들이 가득 들어가 있었다
근데...국물 한숟갈 떠먹고는 깜놀!!
국물이 어마어마하게 짰음;;ㅋㅋ
어묵을 하나 먹어보았는데....
어묵에도 짠맛이 베어들었는지
어묵도 너무 짠맛이 ㅋㅋㅋㅋㅋ
아무리 술안주라고 하지만...
짜도 너무 짰던 오뎅탕 ㅋㅋㅋ
오뎅만 몇개 건져먹고
거의 반 이상은 남겼던 것 같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연어구이!!
연어구이 역시 소금구이라는 이름답게
아주 짭짤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음 ㅋㅋ
옆에 함께 곁들일수 있게
소스랑 생와사비도 함께 나왔는데
그냥 연어만 먹어도 간이 쎄서..
다른걸 곁들여 먹을 생각이 안 났음 ㅎㅎ
옆에 함께 나온 샐러드는
같이 먹으니 딱 좋긴 했음 ㅋㅋㅋ
그래도 연어 자체가 엄청 부드럽고
맛은 좋은 편이었음^^
우연히 급으로 방문해서
2차로 즐겨본
신촌 이자카야 히까루!!
흠....글쎄....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는 곳인걸로...
마무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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