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핫이슈♡

산후우울증 치료 알약 나온다!! 산후우울증 경구 치료제 미국에서 첫 승인..

둥이♡ 2023. 8. 6. 13:00
반응형






 

 

 

 

 

 

산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알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승인을 얻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세이지(Sage)와 바이오젠(Biogen)은 양사 공동 개발한 새로운 항우울제 ‘주라놀론(zuranolone)’에 대해 이날 FDA의 승인을 받았다

양사는 연내에 ‘주르주배(Zurzuvae)’라는 이름으로 이 약을 출시한다

 

주라놀론은 신경 스테로이드(neurosteoird)를 이용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감마 아미노뷰티르산(GABA: gamma-aminobutylic acid)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낸다

FDA는 주라놀론에 대해 "성인들의 산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최초의 경구 투여 알약"이라며 "지금까지 산후 우울증 치료제는 특정한 의료시설에서 정맥 주사로만 투약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주로 출산 후 4주~12주에 나타나는 산후 우울증은 슬픔, 불안, 극심한 피로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아기를 돌보지 않고 아기를 해칠 수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는 연 약 50만 명의 여성이 산후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치료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먹는 산후우울약이 출시되면 산후 우울증과의 싸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라놀론 이전에 산후 우울증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줄레소(zulesso)가 있다

줄레소(zulesso)는 정맥 주사제여서 60시간 계속 투여해야 하는 반면, 주라놀론은 하루 한 차례씩 최소 2주간 복용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