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맛집 이야기♡

다양한 강원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영월 맛집 주천묵집 (산초두부구이, 도토리묵밥, 감자옹심이, 감자전, 막걸리)

둥이♡ 2024. 10.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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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때 오랜만에 영월로 캠핑을 다녀왔다.

처음으로 3박4일 캠핑이어서 중간에 한번 정도는 그 지역 맛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해서 외식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영월맛집으로 주천묵집이라는 곳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바로 고고해보았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아서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했는데 다행히도 우리는 평일 오전에 방문을 했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근데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워낙에 가게 자체가 엄청 넓은 곳이긴 했다.

이렇게나 넓은 곳인데도 웨이팅이 있다니 정말 대단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주천묵집에서 유명한 메뉴 위주로 다양하게 즐겨봄.

 

 

 

 

<주천묵집 위치>

 

연락처: 0507-1388-3800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15:00~16:30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단체이용가능

무선인터넷

주차 가능

 

 

 


 

 

 

 

메뉴판


영월맛집 주천묵집

영월맛집 주천묵집 메뉴판 모습이다.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건 아니고 벽쪽에 큼직하게 걸려 있어서 그걸 보고 주문하면 된다.

메뉴는 두부요리, 묵요리, 육류, 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두부요리는 산초두부구이와 두부버섯전골, 순두부가 있고 두부버섯전골은 소, 중, 대 3가지 사이즈가 있다.

묵요리는 메밀묵밥과 도토리묵밥이 있는데 묵밥은 냉묵밥과 온묵밥 중에 고를 수가 있다.

감자옹심이, 채묵비빔밥, 도토리묵무침, 도토리탕수육도 메뉴에 준비가 되어 있다.

육류로는 닭백숙, 닭볶음탕, 오리백숙, 오리불고기가 있으며 2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전은 메밀전병, 감자전, 도토리빈대떡, 해물파전이 있다.

추가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가 있다.

 

 

기본 상차림


영월맛집 주천묵집

영월맛집인 주천묵집의 기본 상차림 모습이다.

생각보다 반찬 가짓수가 많은 편이어서 살짝 놀라웠음.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가지장아찌 무양파피클, 다짐양념장, 양념간장, 어묵볶음, 그리고 저 빨간 반찬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남.

아무튼 맛있었고 두부구이랑 함께 먹으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이 도저히 나질 않는다.

 

 

도토리묵밥(냉)


영월맛집 주천묵집

살얼음 동동 떠있는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의 주천묵밥 냉도토리묵밥 모습이다.

시원한 얼음 동동 육수에 길게 자른 도토리묵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김치고명과 김 고명, 깨가 얹어져 있다.

그리고 공기밥 한그릇이 따로 나옴.

개인적으로 묵밥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육수랑 묵만 조금 먹었고 나머지는 남편이 클리어함.

근데 육수맛도 너무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니 좋고 묵도 탱글탱글 맛있어서 너무 맛있는 묵밥이었다.

 

 

 

영월맛집 주천묵집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개인적으로 주천묵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인 산초두부구이이다.

산초두부구이 가격은 18,000원이고 이렇게 철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져 나온다.

원래 평소에도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어서 먹기 전부터 너무나 기대가 되는 메뉴였는데 역시 너무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다.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두부구이는 내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음.

 

 

감자옹심이


영월맛집 주천묵집

다음 메뉴는 감자옹심이이다.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하면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여서 먹어본 적은 없는 음식이었다.

남편은 감자옹심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봄.

역시나 내 스타일은 아니어서 한 입 먹고 안 먹게 되었음.

남편은 맛있다고 해서 혼자 한그릇 후루룩 뚝딱 헤치워버렸다.

 

 

감자전


영월맛집 주천묵집

맛도 비주얼도 너무 놀라웠던 주천묵집의 감자전 모습이다.

처음에 나왔을 때 비주얼 보고 깜짝 놀랐음.

무슨 감자전 모양이 이렇게나 예쁜가 하고 놀람.

그리고 엄청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해보여서 먹기 전부터 군침이 엄청 돌았음.

한 입 맛을 보니 역시나 식감이 너무나 바삭바삭하고 감자의 맛도 진하게 느껴져서 너무 맛있게 먹은 메뉴였음.

역시 강원도 감자로 만들어서 그런지 더 더욱 맛이 좋은 것 같았다.

항상 웨이팅 있는 맛집인데 기다림 없이 들어가서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배불리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영월맛집 주천묵집!!

다음에 영월에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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