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즉석밥 구입할 일이 거의 없는데 가끔 캠핑을 가게 되면 즉석밥을 구입해서 가져가는 편이다.
이번 캠핑때도 마트에서 즉석밥을 구경하다가 이제는 흰쌀밥 말고 몸에 좋은 밥을 먹어보자며 이것저것 구경하게 되었다.
그러다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조리법도 마음에 들어서 나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었던 양반오미밥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양반오미밥
양반오미밥은 맵쌀, 현미, 흑미, 홍미, 찹쌀 총 5가지의 쌀과 귀리가 함유되어 있는 즉석밥이다.
다섯가지 쌀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양반오미밥은 다섯가지 쌀을 넣어 오미밥이라고도 하고 오늘 꼭 먹고싶은 쌀밥이라는 뜻으로 오미밥이라고 한다고도 한다.
양반오미밥은 잡곡밥 특유의 꺼끌거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정통 가마솥공법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가 있다.
또 양반오미밥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어 불필요한 맛과 향이 전혀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가 있다.
양반오미밥은 한 패키지에 총 6개의 밥이 담겨져 있고 밥 한개의 사이즈가 아담해서 한번에 하나씩 즐기기 딱 적당한 양이었다.
양반오미밥 한개의 총 내용량은 130g이고 칼로리는 205kcal이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양반오미밥에는 나트륨 15mg, 탄수화물 45g, 당류 0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3g이 함유되어 있다.
맛 / 리뷰
양반오미밥은 미니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았다.
한 끼에 하나씩 먹으면 부담없이 즐기기 딱 좋은 정도의 사이즈여서 좋았다.
비닐 뚜껑을 제거하니 다양한 컬러의 다섯가지 쌀의 모습이 보였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었다.
조리법도 다른 즉석밥들에 비해 조리시간이 짧은 편이었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간편하게 돌리면 바로 완성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역시나 맛있는 밥맛이었고 특히 잡곡밥 특유의 꺼끌거림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첨가물이 없어서 그런지 이상한 냄새같은 것도 나지 않아서 좋았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어서 캠핑갈 때마다 가지고 다니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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