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남편도 나도 다음날 근무도 없고 해서 오랜만에 가족외식^^ 열무가 좋아라 하는 피자를 먹고 역시나 1차로만 끝내기는 아쉬워 2차로 내가 좋아하는 마른안주 먹으러 고고~~!! 2차 장소는 남편이 지나가다 봐두었던 목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한냥노가리로 결정!! 보통 이런 노가리집의 경우 노포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 많은데 한냥노가리는 그런 곳들과는 다르게 엄청 깔끔한 분위기에 여느 술집들과 다를 것 없는 분위기였다 마른안주를 파는 곳이라 그런지 생맥주 숙성실도 있어서 생맥주러버인 내 맘에 꼭 드는 곳이었다 이미 1차로 배부르게 피자를 먹고 와서 간단한 안주들로만 주문을 해보았다 우선 첫번째 안주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쥐포튀김!! 메뉴판에서 쥐포튀김이라는 이름을 보고 쥐포 튀겨져 나오는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