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거의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예전에는 명절 때마다 남편 회사분들이나 가족들, 주위분들께 선물하는게 일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선물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부터 뭔가 마음이 한결 편해진 느낌이다.매번 선물 할 때마다 뭘 해야할지도 고민이고 가격은 어느정도 선으로 맞춰야 할 지 등등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선물을 안 하기로 마음먹으니 이렇게나 편할 수가 없다.근데 바로 어제 남편이 회사에서 떡 선물을 받아왔다.다시 나의 고민이 시작되었다.받기만 하고 안 드릴 수도 없고...우선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압구정공주떡의 흑임자인절미를 선물로 받아왔으니 맛있게 먹으면서 고민해봐야겠다. 압구정공주떡 흑임자인절미압구정공주떡 흑임자인절미 모습이다.압구정공주떡은 흑임자인절미로 유명한 곳이어서 나도 이미 예전에 주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