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5개월간의 장박을 끝내는 마지막 날!! 공교롭게도 열무 생일날과 날짜가 맞물려버렸다.... 어쩔수 없이 올해 열무 생일은 캠핑장에서 파티를 하기로 ㅎㅎ 전부터 깜짝 생일파티를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열무때문에... 중간에 남편이 열무를 데리고 잠깐 시내에 나갔다 오고 내가 혼자 캠핑장에 남아서 텐트 안을 꾸미기로 함 ㅋㅋㅋㅋ 짜잔~~!!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혼자서 열심히 불고 붙이고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모아모아서 열무를 위한 서프라이즈 생파를 나름 준비해 보았다 ㅎㅎㅎㅎ 다행히 텐트 안에 들어올 때부터 너무나 신난 얼굴로 너무나 좋아해주었던 내새꾸^^ 작은거 하나에도 감동할 줄 알고 감사하고 좋아해주는 내새꾸가 얼마나 기특하고 예쁘던지 ㅎㅎ 7살 딸내미 입에서 나온 감동했다는 말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