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맛집 이야기♡

마감세일로 득템한 이마트 점보닭다리바베큐

둥이♡ 2022. 9.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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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퇴근 후 느즈막히 장을 보러 오랜만에 이마트에 다녀왔다

저녁식사도 패쓰하고 간거라 배고픈 상태여서 먹고싶은게 너무 많았다

마트에서 사온 즉석식품들로 저녁을 때울 예정이어서 이것저것 뭐가 있나 살펴보다가 점보닭다리바베큐를 발견했다

물론 열무에게도 뭐가 먹고싶냐고 했더니 점보닭다리바베큐를 픽했다

 

처음에는 2개짜리를 구입했는데 잠시후 다시 점보닭다리바베큐 앞을 지나가는데 3개짜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바꾸기 ㅋㅋㅋㅋ

원래 2개짜리를 직원분께서 갓나온 따뜻한걸로 가져가라며 주신거였는데 3개짜리 세일하는 닭다리도 나름 따뜻해서 인당 하나씩 들고 먹자며 3개짜리를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해서 돌아오는데 차 안에 점보닭다리바베큐 냄새가 진동 ㅎㅎ

빨리 집에가서 먹자며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세일에 세일을 거듭한 이마트 점보닭다리바베큐!!

19,500원으로 판매했던 가격이 15,900원을 거쳐 13,900원까지 떨어졌다

이런 식품들은 당일에 재고를 소진해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겠지....

소비자인 내 입장에서는 땡큐땡큐 ㅋㅋ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포장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는지...

점보닭다리바베큐에서 흐른 기름이 장 본 제품들과 우리 손 등 이곳저곳에 흘렀었다는 것....;;;;;

 

집에 도착해서 뜯을 때 보니 저 위쪽이 전혀 막혀있지 않았다....;;;;

휴.....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한 것에 만족하며...물티슈로 여기저기 기름기를 다 닦아냄 ㅎㅎ

포장 꼼꼼하게 부탁드려요^^ㅋㅋㅋ

 

 

 

 

랩포장을 벗겨내고 이마트 점보닭다리바베큐를 하나 집어보았다

근데 사이즈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괜히 점보닭다리바베큐가 아니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우리 세식구가 각자 하나씩 들고 뜯었는데...열무가 먹는데 열무 얼굴만한거 실화냐며..ㅋㅋㅋ

결국 한사람이 하나도 다 못 먹음 ㅋㅋㅋ

(물론 닭다리만 먹은게 아니고 다른 것도 먹고 있었음 ㅎㅎ)

 

남편도 열무도 결국 다 못 먹겠다며 남겼는데 나만 깨끗이 다 먹었다 ㅋㅋㅋ

부드럽고 맛있어서 계속계속 먹다보니 닭다리 하나를 클리어하게 됨!!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지만 살짝 짜긴 했음 ㅠㅠ

내가 먹기에도 짠 편이었는데.. 열무가 먹기에는 더 짠 맛...

그래도 짠맛 좋아하는 6살 열무는 맛있다며 너무나 잘 먹었다 ㅎㅎ

 

마감세일로 득템해 맛있게 먹어본 이마트 점보닭다리바베큐!!

제 가격일 때는 굳이 사먹을까 싶긴 함...

다음에 또 저 정도 가격으로 세일을 한다면 한번쯤은 더 사먹을 듯 하다

그땐 2개 정도만 사서 셋이 나눠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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