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맛집 이야기♡

감자전

둥이♡ 2022. 9.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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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먹었던 감자전!!

남편도 나도 감자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집에서도 감자전을 가끔 만들어 먹곤 하는데 우리는 감자를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보다는 감자를 채썰어서 부쳐내는 감자채전을 더 좋아하긴 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항상 감자채전을 만들어 먹는다

남편이 특히 감자채전을 좋아함 ㅎㅎ

 

친정 동네에 단골 전집이 있는데 그곳 감자채전이 그렇게나 맛이 좋다

그래서 그 전집 감자채전을 먹은 이후로 남편은 감자채전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그 전집만큼의 맛을 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내 방식대로 맛깔나는 감자채전을 만들어주곤 한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갈아서 만든 오리지널 감자전을 맛보았다

비주얼만 봐도 노릇노릇 엄청 바삭해 보이는 감자전 ㅎㅎ

요리 잘하는 친정오빠가 만들어준 음식이다

 

전 찍어먹는 간장까지도 전집 스타일로 신경써서 만들어준 오빠^^

오빠는 요리에 진심인 편이다

나보다 요리도 훨씬 잘하고 ㅎㅎ

어렸을 때부터 그랬었다

엄마 손맛이 다 오빠한테 간 듯 하다 ㅋㅋㅋ

 

어쨌든 오랜만에 맛본 감자전은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딱 보기에도 바삭해 보이는데 정말 너무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간장도 신경 써서 만들었다더니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좋았다

 

열무도 너무 맛있다며 바삭바삭전 너무 좋다고 했다

밥은 안먹고 전만 먹겠다며 ㅎㅎ

그건 안된다고 단호하게 밥 먹임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던 감자전!!

다음엔 집에서도 감자채전 말고 감자 직접 갈아서 오리지널 감자전 한번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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