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이입니다^^
지난 번 춘천 여행 갔다가
춘천이 고향인 지인분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춘천 남촌막국수 다녀온 후기를
이제서야 써보려교 해요
저희는 월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더라구요
또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을 하니
춘천 남촌막국수의 기본찬이 나왔어요
우선 시원한 동치미가 나왔는데요
진짜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국물도 깔끔 시원하고
무도 아삭아삭^^
그리고 역시나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도 나왔어요
또 남편이 극찬했던 깍두기에요!!
춘천 남촌막국수는 깍두기 자체가
맛있기는 했는데요
남편은 저 깍두기 속에 있는
파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춘천 남촌막국수는
주메뉴 뿐만 아니라
기본찬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기본찬 먹으며 조금 기다리니
금방 나온 춘천 남촌막국수의
막국수가 나왔어요
동네에서 먹어본 자극적인 맛의
막국수가 아닌
제가 느끼기엔 조금 심심한 맛의
막국수더라구요
남편은 맛있다며 좋아했어요
설탕을 조금 더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것도 그냥그냥...
제가 막국수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인
떡만두국이 나왔어요
따로 말씀드리진 않았는데
애기 먹을거라고 했더니
만두는 빼고 떡국으로 주셨더라구요
만두 있어도 상관없긴 했는데 ㅎ
어쨌든 떡국은 맛있었어요
버섯이 들어 있어서 색다르기도 하고
국물도 맛있고 떡도 쫄깃~!!
그리고 강원도 왔으니
막국수와 함께 감자전도
당연히 먹어줘야지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감자전 2장과 양념간장이 나오구요
역시 강원도에서 먹는 맛이라 그런지
더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함께 나온 양념간장에 콕!! 찍어서
맛있게 냠냠~~!!
그리고 춘천 남촌막국수의 서비스
요구르트에요~
서비스로 요구르트라니
뭔가 정겹고 추억도 돋는 듯 하고
좋더라구요^^
식사 끝내고 유산균 한 잔 들이키니
깔끔하고 좋았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은
춘천 남촌막국수!!
한 번 더 방문하면 춘천 남촌막국수의
진정한 막국수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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