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 쯤 되면
내가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과메기이다
원래는 과메기를 잘 못 먹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친정에서
정말 맛있는 과메기를 맛 본 이후로
과메기의 매력에 푹~~ 빠져서
그 이후로는 제철만 되면
내가 찾아서 먹는 음식이 되었다
과메기가 비리다는 이유로
잘 못 먹는 분들도 많은데
과메기가 비린 이유는
일반 시중의 과메기 유통과정때문이다
포항 인근이나 산지에서
신선한 과메기를 바로 먹게 되면
비리지 않은 과메기를 맛볼 수 있지만
여러 유통과정을 거친 과메기라면
아무래도 산지의 신선한 과메기에 비해
비린맛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메기는 주로 청어나 꽁치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며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주로 경북 포항 구룡포와 같은
동해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과메기는 주로 청어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요즘은 거의 꽁치로 과메기를
많이 만드는 편이다
요즘은 과메기들이
먹기 좋게 손질이 다 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는데
간혹 손질이 안 되어 있는
과메기를 구입한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내는 등의
손질을 한 후에 먹어야 한다
과메기 손질하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은데
우선 꼬리를 가위로 잘라낸 후
머리쪽 껍질을 잡고
과메기 껍질을 벗겨내면
손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가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과메기 먹는법!!
과메기 먹는법은
뭔가 대단한게 따로 있는건 아니다
과메기 먹는법 역시
그냥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정말 고수인 분들은
소금에만 살짝 찍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직 안되고..
그냥 초장에만 찍어서
먹는 정도까지는 되는 듯..
과메기 먹는법은
다양한 해조류나 쌈채소
초장만 있으면 된다
물미역, 다시마, 해조류, 김
쪽파, 마늘쫑, 마늘, 고추,
알배추, 쌈배추 등
본인 취향껏 재료들을 곁들여서
초장을 찍어서
맛있게 쌈을 싸서 즐기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알배추에 다시마랑 쪽파, 마늘 올리고
과메기에 초장 푹 찍어서
한 쌈 싸서 먹는 과메기 먹는법이
제일 맛있었던 걸로 기억됨
과메기 먹는법이라는게
어디 따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니..
다양한 재료들을 준비해서
본인 취향껏 본인 기호에 맞게
맛있게 먹으면
그게 과메기 먹는법일 듯~~!!
아....포스팅 하다보니...
급 과메기 땡기네...
맛있게 과메기 먹는법으로
나도 과메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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