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맛집 이야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이마트 편육♡

둥이♡ 2022. 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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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편육

 

지난 번 이마트에서 편육도 구입해 보았어요

저는 편육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남편이 편육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마트에서 이 편육 보더니 맛있겠다며

바로 구입하더라구요~

 

편육 찍어 먹을 소스? 새우젓?도 함께 들어 있어요

남편이 편육을 소스에 엄청 푹 적셔서 먹길래

그걸 짜서 어떻게 먹어??!! 라고 경악했더니

하나도 안 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마감세일로 5,0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양도 많은 편이었어요

남편 혼자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남편도 결국 다 못 먹고 남기더라구요

 

 

 

 


저는 저 편육 중간 중간에 있는 하얀 부분

저 부분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 부분이 너무 싫어요

원래 삼겹살같은 거 먹을 때에도 오돌뼈를 안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식감이 너무 싫더라구요

 

쫀득한 식감은 좋아하지만

저 하얀 부분이 싫어서 편육은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남편은 편육 좋아라 해서...ㅎㅎ

가끔 한 번씩 이렇게라도 먹긴 하더라구요

 

 

 

 

막걸리와 환상의 조합

 

어제 포스팅했던 매운껍데기볶음이랑 

함께 마트에서 구입한 마트 편육이랑

어머님표 총각김치까지!!

한 상 제대로 차려놓고 막걸리 파티 했어요 

 

집에 막걸리가 한 병 남아 있었는데

같은 종류로 먹을 것이냐..

아니면 안 먹어 본 여러 종류를 맛 볼 것이냐...

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를 구입해 보았어요

 

국순당생막걸리는 집에 있었고

골목막걸리와 포천이동생막걸리를 새로 구입해 왔는데요

 

소오오올직히 이 날은 막걸리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가 맛있다 맛없다의 느낌이 아니라

제가 막걸리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 날은 정말 막걸리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제 입맛이 이상했던건지.....

그래서 다음에 다시 구입해서 제대로 맛을 느껴보려구요

 

근데 또 안주들은 막걸리와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총각김치랑 껍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남편의 마트 편육도 막걸리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작은걸로 한 점 먹어 보았는데 나름 먹을만 하더라구요

 

 

 

 

불금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안주에 술 한 잔 기울이는 금요일 밤!!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좋더라구요

 

남편은 남편 좋아하는 편육을 안주로 먹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껍데기볶음을 안주로 먹고

둘 다 좋아하는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는 이 시간

 

마트에 가도 이런 음식들을 잘 사 본 기억이 없는데

요즘은 이 맛에 푹 빠진 느낌이에요

 

지난 번에도 마트에서 족발 구입하고

이번에도 3종류의 음식이나 구입을 하다니 말이에요

 

그래도 매번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즐기는 소소한 행복이니~

가끔은 이런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또 어떤 맛있는 음식들을 마감세일로 구입해볼까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ㅎ

또 맛있는 음식들 구입해서 후기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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