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장어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목동장어구이맛집, 오목교장어구이맛집 우장관

 

지난주 갑자기 장어구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급으로 검색해서 장어구이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

집에서 나름 가까운 곳인 목동장어구이맛집이자 오목교장어구이맛집인 우장관으로 바로 고고해보았음.

우장관은 장어구이 뿐만 아니라 소고기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가 딱 저녁시간에 방문하긴 했는데 이미 사람이 엄청 많은 상태여서 가게가 너무나 정신이 없었다.

음식은 나름 맛있게 즐기고 오긴 했지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아무리 직원을 불러도 반응이 없었고 덥기도 너무 더워서 여러 부분이 좀 아쉽긴 했다.

 

 

기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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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관

우장관

우장관

우장관

우장관은 소고기와 장어를 함께 먹는 곳이라 그런지 기본찬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다.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찬들과 장어구이집에서 볼 수 있는 반찬들이 함께 섞여 있었음.

각각 인당으로 양파절임이 나왔고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파절이, 상큼하고 아삭한 샐러드, 살얼음 동동 떠있는 시원한 동치미가 나온다.

또 잡채, 배추김치, 장아찌, 전도 나오고 김, 생강채, 생강초절임도 함께 나온다.

반찬류는 부족하면 더 달라고 부탁드리면 더 가져다 주시는데 위에서 한번 말했듯이 직원분들이 아무리 불러도 오질 않으셔서 그 부분이 많이 불편하긴 했다.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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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관

우장관

우장관의 장어구이 모습이다.

장어구이는 처음에 직원분께서 불판에 올려주시는데 우리가 1kg(73,000원)을 주문했는데 1kg을 처음부터 불판에 한번에 다 올려주시는 바람에 한번에 다 구워서 먹느라 좀 힘들긴 했음.

보통 반 정도 먼저 먹고 추가로 올려서 또 구워서 먹고 하면서 천천히 즐기는게 좋은데 장어를 한번에 다 올려주시니까 먹는게 너무 급하고 바빠서 좀 힘들었음.

우장관 장어구이는 무항생 국내산 최상급 자포니카종을 사용한다고 한다.

장어 자체는 통통하니 맛이 좋은 편이긴 했다.

 

 

황제갈비살(마늘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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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관

우장관

우장관은 장어구이뿐만 아니라 소고기도 맛볼 수 있는 곳이어서 소고기도 조금 맛보기로 했다.

황제갈비살(마늘양념)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해보았는데 황제갈비살은 안동식 마늘양념 소갈비와 즉석양념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었다.

갈비살에 맛있는 마늘양념이 되어 있어서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맛도 좋은 편이었다.

가격은 150g에 19,900원이었음.

 

장어구이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한번에 고기와 장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우장관!!

음식은 맛있어서 좋았지만 너무 덥고 정신이 없어서 그 부분이 매우 아쉬운 곳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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