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구경을 하다가 엄청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를 발견했다
요리는 양송이버터구이였고 영상으로 보니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너무 맛이 있어 보였다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아 보이고 안주로 먹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요리였다
그래서 주말에 만들어 먹기로 하고 바로 양송이부터 구입해 보았다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한데 맛은 정말 그야말로 최고였던 양송이버터구이!!
원래 레시피에 재료를 조금 더 더하고 조금 더 빼서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어본 초초초초간다 양송이버터구이 만드는법을 지금부터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
양송이버터구이 재료
재료 - 식용유, 버터, 양송이버섯, 간장, 소금, 후추
양송이버터구이의 주재료는 양송이버섯과 버터이다
특유의 식감과 맛이 좋아 고기 구워먹을 때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고 그냥 볶아 먹어도 맛있는 양송이버섯은 자주 먹을 일은 없지만 한번씩 먹으면 너무 맛있는 식재료이다
사이즈도 아담해서 한입에 먹기도 좋고 식감도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섯이기도 하다
양송이버터구이의 주재료인 양송이버섯을 싱싱한 버섯으로 준비해 보았다
맛이 어떨지 몰라서 우선 조금만 만들어 보기로 하고 양은 조그마한 사이즈로 구입했다
아마 300g정도 되는 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인 버터, 식용유, 간장, 소금, 후추는 집에 있기 때문에 따로 구입한 재료는 더 없었다
이 부분도 좋았던 것 같다
양송이버섯 외에 다른 재료들은 대부분 집에 있기 때문에 따로 더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
내가 본 레시피에서는 쪽파가 들어가긴 했지만 쪽파의 존재가 양송이버터구이의 맛을 크게 좌우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여서 쪽파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만들어 보았다
쪽파를 넣으면 색감이나 비주얼이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향이나 맛도 물론 조금 더 좋긴 했겠지만 쪽파를 한단 구입하게 되면 양송이버터구이에 조금 넣고 남은 쪽파들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넣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근데 이번에 만든 양송이버터구이가 너무 맛이 있었어서 다음에는 쪽파까지 넣어서 대량으로 만들어 볼 생각이긴 하다
양송이버터구이 레시피
처음에 말했듯이 양송이버터구이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나 간단한 요리이다
진짜 너무 간단하게 요리가 완성되어서 이게 맛이 나려나? 싶은 생각까지 들기도 했었다
우선 아담한 사이즈의 양송이버섯을 한번 더 먹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기 위해 4등분 해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달궈준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넉넉히 넣고 녹여준다
4등분한 양송이버섯을 프라이팬에 넣고 함께 볶아준다
양송이버섯이 어느정도 익으면 간장, 소금, 후추를 적당량 넣고 더 볶아준다
맛있게 볶아진 양송이버터구이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완성!!
요리 방법을 아무리 길게 쓰려고 해도 길게 쓸 수가 없는 너무나 간단한 양송이버터구이이다
재료소개에서 언급했듯이 원래 내가 하려던 양송이버터구이에는 잘게 송송 썬 쪽파가 듬뿍 들어갔는데 나는 쪽파를 빼고 오로지 양송이만 넣어 만들었다
그래도 정말 너무 너무 맛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레시피들도 한 번 보았는데 그 중에 편마늘을 함께 볶아 만든 양송이버터구이도 너무 맛이 있어 보였다
이번에 만든 양송이버터구이가 너무 맛이 있어서 자주 해먹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쪽파도 넣어보고 편마늘도 넣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송이버터구이
처음에도, 재료소개 할 때도, 레시피 소개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양송이버터구이 정말 너무 맛이 있었다
사진 보니 또 군침도는!!
기름과 버터 덕분에 반질반질 윤기도 나고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양송이버섯만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만들고자 파슬리가루도 뿌려 멋을 내 보았다
한층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양송이버터구이!!
애기랑 함께 먹을거라서 간을 세지 않게 했는데 그래서 더욱 맛이 좋았던 것 같다
간장도 조금, 소금도 아주 조금 넣었고 애기가 매워할까봐 후추는 빼고 만들었다
양송이버터구이를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 놓으니 애기가 보자마자 너무 먹고싶다며 한개 두개 집어 먹더니 애기가 혼자 반 이상을 먹었던 것 같다
남편도 한입 먹더니 너무 맛있다며 엄지척을 해주었다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 냈는데 식구들이 맛있다며 칭찬해주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
나도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니 간도 딱 적당하고 쫄깃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고 너무 너무 맛이 있었다
간이 조금 더 베게 하려고 다 볶아진 후에도 조금 더 불 위에서 볶아주었더니 더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익어서 더욱 맛이 좋았던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버터를 넉넉하게 넣었더니 버터향이 진하게 나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식용유도 들어가고 버터도 들어간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은 것도 너무 신기했다
레시피도 너무 간단하면서 맛도 너무 좋았던 양송이버터구이!!
제목에도 썼듯이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았는데 안주로 먹기에도 딱 좋을 듯한 맛이었다
와인과 곁들여 먹어도 좋을 듯 하고 맥주랑 함께 먹기에도 좋을 것 같은 맛
다음에는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반찬으로 식사 때 꺼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초초초간단 레시피에 맛도 좋은 양송이버터구이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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