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구마가 가득~ 피자마루 꿀고구마피자(바이트피자)

 

 

 

주말저녁이라 그른가..밥 하기도 싫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열무가 피자가 먹고싶다고 해서 

결국 피자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피자마루로 고고~

우리집은 피자나 햄버거는 정말 잘 안 먹는 듯

피자도 언제 먹고 안 먹은건지 기억도 안 남;;

 

 

 

 

피자마루에서 메뉴를 정독하다가 

결국 선택권은 열무에게로

 

살짝 예상하긴 했지만.. 역시나..

꿀고구마피자를 고르는 열무 ㅋㅋㅋ

 

나랑 남편이 먹고싶은 피자를 손으로 가리키고

이 피자는 어떠냐고 물어보았는데

단호하게 싫다는 열무 ㅋㅋㅋ

 

결국 피자는 꿀고구마피자로 정하고

대신 엣지를 바이트로 변경함 ㅎㅎ

 

 

 

 

비주얼부터 넘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피자마루의 꿀고구마피자!!

 

피자도 오랜만인데 바이트는 더욱 더 오랜만!!

바이트 처음 나왔을때 엄청 먹었었는데 ㅋㅋ

왠지 추억돋는 비주얼이었다

 

쫀득 쫄깃한 피자도우 위에 

맛있는 토마토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고

그 위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스위트콘

고소한 치즈가 듬뿍 얹어져 있었다

 

재료부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피자였고

역시나 맛도 식감도 너무나 좋았다

 

근데..한입 먹고 열무가 맵다고;;

응???매울게 전혀 없는 피자인데..

 

알고보니 피자에 들어간 양파가

매운맛이 잘 안 빠져 있었고

사이즈도 큼직하게 썰려 있어서

열무가 먹기에는 살짝 맵게 느껴졌던 것 같다

 

어른이 먹기에도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음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것 같은 맛

 

바이트도 너무 오랜만이었는데

역시나 맛이 좋았다

 

고소한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담겨져 있고

도우도 쫀득해서 맛도 식감도 좋았다

 

근데...갈릭디핑소스가 없어서...

넘나넘나 아쉽...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 소스 찍어서 먹음 ㅋㅋ

 

오랜만인 피자와

처음 맛본 피자마루 꿀고구마피자(바이트)

전체적으로 맛은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메뉴 주문할 듯 ㅋ

갈릭디핑 추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