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겨울철 별미 과메기 먹방

지난번 캠핑때 남편이 미리 준비해준
겨울철 내사랑 과메기!!

원래 과메기 안 먹었었는데
몇년 전 친정에서
진짜 맛있는 과메기를 맛 본 후로
겨울마다 과메기를 챙겨서 먹고있다

이렇게나 맛있는 과메기를
그동안 왜 안 먹었었는지..

안먹고 지냈던 지난 날들이
후회스러울 정도 ㅎㅎㅎㅎ

근데 과메기도 진짜 맛있고
잘하는 곳에서 먹어야
비리지도 않고 맛있다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과메기들은
다 비리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남편이 구입해온 과메기 역시
구성도 알차고 좋고
맛도 너무 좋았었다

특히 캠핑장에서 먹으니
더더욱 꿀맛이었던 느낌^^

짜잔~~!!
남편이 준비해온 과메기 한상!!

무엇보다 구성이 너무 좋았고
다 너무 신선해 보여서 좋았다

과메기 먹을 때 딱 필요한 것들로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굿굿!!

생각보다 양도 꽤 넉넉해서
전혀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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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좔좔 흐르는 과메기의 모습!!
진짜 식감 미쳤....
넘나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

그냥 초장에만 찍어 먹어도
넘넘 맛있었던 과메기^^

비린맛도 하나도 없고
넘나 고소하고 맛있었던 과메기!!

알배기배추와 쌈추가 있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해
쌈싸먹어도 완전 굿굿이었다

개인적으로 김보다는
배추에 싸먹는게 더 좋음^^

청양고추, 저민마늘, 쪽파까지!!
과메기 쌈싸먹을 때
꼭 필요한 재료들이
한통에 가득 담겨져 있다

원래 생마늘 잘 안 먹었는데
과메기 쌈 먹을 때는
마늘이 정말 필수인 듯 하다 ㅎㅎ

산뜻하게 싸먹기 좋은
해초와 다시마!!

해초는 함께 쌈 싸서 먹으니
오독오독 식감이 너무 좋았다

향긋한 다시마도 말해 뭐해!!
과메기와 넘넘 잘 어울리는 맛^^

김도 엄청 많이 담겨져 있었다
진짜 계속 계속 쌈을 싸먹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넉넉한 양^^

김에 올려 싸먹는 과메기쌈도
김향 가득~
고소하면서도 맛이 좋았다

쌈추위에 향긋한 다시마 올리고
쪽파랑 마늘, 초장 가득 올려
쫀득한 과메기까지 넣어주니
맛과 향과 식감의 조화가 완전 난리난리!!

과메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쌈에 싸먹어야
더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아.. 사진보니..또 떠오르는 그 맛
또 먹고싶어진다 ㅎㅎ

다음주 초대캠이 있는데
그때 과메기 한번 더 먹을 예정^^
벌써부터 다음주 캠핑이 기대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