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캠핑 이야기♡

캠핑먹방(홍가리비찜, 가리비라면, 가리비치즈구이, 목살구이)

둥이♡ 2022. 12. 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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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캠핑에서 먹었던 음식들 소개^^

이번에는 간단히 먹자며..

 

냉동실에 있던 돼지목살 가져가고

남편이 가리비만 구입해서

홍가리비찜과 가리비치즈구이,

가리비라면까지 해먹어 보았다

 

장박을 하다보니

계속 같은건 안 먹게 되고

뭔가 새로운걸 찾게됨 ㅎㅎ

 

집 냉동실 좀 털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털어지진 않고..

계속 새로운걸 구입하게 됨 ㅋㅋ

 

 

 


이번 캠핑에서는 

남편도 먹거리에 진심인 듯 하다

 

항상 먹거리 준비는 남편이 하는듯 ㅋㅋ

뭘 먹을지 고민도 남편이 하고

먹을 것 구입도 남편이 하고 ㅎㅎ

 

나야 편하게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되니

좋긴 하지만 ~^^

 

홍가리비를 제법 많이 구입해서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어보았다

 

캠핑장에 찜기가 없어서

물 자박하게 넣고 끓여낸 홍가리비

역시나 맛있었음 ^^

 

 

 


삶아낸 홍가리비살을

열무가 먹기 좋게 발라냈다

 

이렇게 살만 발라내고 보니

역시나 얼마 안되보이는 양 ㅋㅋ

 

사이즈는 자그마하지만

맛만은 넘나 좋은 홍가리비찜^^

 

초장이나 간장 안 찍고

그냥 먹어도 짭짤하니 맛있었음ㅎ

 

 

 


발라낸 가리비살을 넣고 끓여낸 라면!!

너구리를 끓였는데...

가리비맛이 너무 강해서

너구리인지 구분할 수 없는 맛이었음 ㅋ

 

남편이 라면은 잘 못 끓여서..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라면은 솔직히 맛이 없었다 ㅋㅋㅋ

 

나는 라면 속에 들어가 있는

가리비살만 골라먹음 ㅎ

 

 

 


그리고 이번 캠핑 남편의 야심작!!

가리비치즈구이 ㅋㅋ

 

쫄깃 고소 짭짤한 모짜렐라치즈와

가리비구이의 조화가 완전 굿굿!!

이건 그냥 맛이 없을 수가 없지 ㅎㅎ

 

치즈 좋아라 하는 열무도

계속 달라며 엄청 잘 먹었던 메뉴이다

 

 

 


그리고 가리비로는 성에 안 찰 듯 하여

냉동실에[ 있는 목살도 가져와 구웠다

 

새송이버섯도 통째로 구워주고~

목살도 함께 굽굽 ㅋㅋ

 

솔직히 고기는 열무 먹이려고 준비했는데

별로 배가 안 고팠는지..

그리 잘 먹진 않았던 ㅋㅋ

덕분에 남편이랑 내가 잘 먹었다^^

 

 

 

 

그리고 이건 남편 특제 수제 쌈장!!

이번 캠핑 남편의 히든카드였다

 

집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넣고

남편이 만든 쌈장 ㅎㅎ

 

목살 맛깔나게 구워서 

특제 쌈장 넣고 쌈 싸먹으니

완전완전 맛있었음^^

 

고추장 조금 들어가서 그런가..

열무는 맵다고 안 먹었는데

 

나는 너무 너무 맛있어서

진짜 계속 쌈을 싸먹었다

 

남편도 본인이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잘 먹음 ㅋㅋㅋㅋ

 

울남편...

캠핑 다니면서..

요리솜씨가 점점 늘어가는 듯 ^^

 

이번주 캠핑에서는

또 어떤 맛깔난 요리를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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