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캠핑 이야기♡

아빠가 딸에게 만들어 주는 캠핑요리 소세지주먹밥구이!!

둥이♡ 2022. 12. 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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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니면서

남편이 요리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캠핑장에서는 나는 거의 쉬고 있고

남편이 음식도 하고

식사준비도 다 하고

장작불도 피워주고

설거지도 하고 

캠핑장에서 해야하는 거의 모든 일을

남편이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열무를 위한 요리들도

한번씩 해주고 있는데

지난주 캠핑에서도 

열무를 위해 요리를 해주었다

 

 

 


지난주 캠핑에서 해준 남편의 요리는

바로 소세지주먹밥구이이다

 

원래는 꼬치를 끼워서

핫도그처럼 만들 계획이었으나

꼬치를 가져오는걸 깜박해서

그냥 주먹밥구이로 변경이 되었다

 

그래도 열무는 완성된 소세지주먹밥구이에

나무젓가락을 꽂아서

핫도그처럼 만들어주긴 했음 ㅎㅎ

 

집기 좋고 먹기 좋고 굽기 좋게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낸

소세지주먹밥구이!!

 

밥에 각종 채소들을 다져 넣고

참기름, 깨, 굴소스를 약간 넣고

잘 섞어준 뒤에

 

비엔나소세지를 만들어놓은 밥으로 감싸고

모양을 잘 잡아준 뒤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아빠표 캠핑요리 소세지주먹밥구이 완성^^

 

아!! 소세지는 밥 속에 넣기 전에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었다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서

색감도 알록달록 예쁘고

굴소스와 참기름이 들어가서

짭짤 고소한 맛이 좋은

소세지주먹밥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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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주먹밥구이 단면 모습!!

밥 양도 적당하고

비엔나소세지도 좀 큼직한 소세지여서

소세지와 밥의 어울림이 딱 적당해서 맛있었다

 

열무도 맛있다면서

거의 3개는 먹은 듯 ㅎㅎㅎ

 

한개 사이즈가 큰 편이어서

2개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었는데

열무도 배가 부를 때까지 먹었던 ㅋㅋ

 

아빠가 만들어주셔서 좋기도 하고

또 정말 맛도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열무도 나도 잘 먹으니

남편도 뿌듯해 하는 모습^^

 

다음주 캠핑요리는 뭘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 가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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