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한덩이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티라미수설빙

 

빙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열무!!

그래서 열무랑 함께 설빙에 방문하면

항상 열무가 좋아하는 빙수를 고르게 됨

 

얼마전 남편이랑 단둘이

설빙에 방문하게 되었다

 

열무 없을 때 열무 못 먹는 메뉴로

주문해보자며 ㅎㅎㅎ

티라미수설빙을 주문!!

 

 

 

 

생각보다 엄청난 비주얼의

티라미수설빙이 나왔다 ㅋㅋㅋ

 

코코아가루가 엄청나게 뿌려져 있는..

초코가루도 엄청 뿌려져 있는 빙수에

티라미수 한덩어리가 통째로

얹어져 있는 빙수가 나왔다 ㅋㅋㅋㅋ

 

진짜 티라미수 비주얼 보고

너무너무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옆에는 보통 연유가 나오는데

티라미수설빙에는 커피가 나옴 ㅋㅋ

 

에스프레소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커피원액??

뭐라 설명해야 할지....ㅋㅋㅋ

그냥 쓴 커피맛이었음 ㅎㅎ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한...

 

 

 

 

티라미수는 그냥 맛이 좋았고~

아래 빙수 부분은 

별로 맛이 없었음 ㅋㅋㅋㅋ

 

얼음과 코코아가루를 

섞어먹는 맛이랄까 ㅎㅎㅎ

 

중간중간 커스터드크림이 있어서

살짝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딱히 별 맛이 없는 빙수맛!!

 

 

 

 

 

 

함께 나온 커피원액(?)을 

조금씩 섞어서 먹기도 했지만

그냥 딱히 별다른 맛을 내진 못했음 

 

티라미수가 없었다면

정말 맛없게 먹었을 듯 ㅋㅋㅋ

 

아니면 원래 엄청 맛있는 빙수인데

우리가 제대로 먹는 법을 몰라서

엄청 맛없게 먹었을 수도 ㅎㅎ

 

개인적으로 

그냥 티라미수는 티라미수대로..

빙수는 빙수대로

따로 먹는게 좋은 듯 ㅋㅋ

 

앞으로 설빙에서

티라미수빙수를 또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