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애기가 먹고 싶다는
치킨으로 정했어요
요즘 치킨 가게도 많고 치킨 종류도
엄청 다양하잖아요
치킨 한 번 주문하려면
고민이 엄청 되는 것 같아요
어디서 주문할지, 또 어떤 치킨을 주문할지, 사이드메뉴는 먹을까 말까, 뭘로 먹을까 등등
선택해야 할 사항이 어찌나 많은지.. 주문하는데만도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받았던 쿠폰들 중에서
사용을 해서 먹자라고 결론을 내린 후
선물함 속 쿠폰을 찾아 보았어요
그 중에서 저의 눈에 확 들어온 쿠폰은 바로!!
BHC 뿌링클콤보, 치즈볼, 콜라 세트
쿠폰이었어요
평소에도 애기가 BHC 치즈볼과 뿌링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거다 싶었던 거죠
또 뿌링클 먹은지도 오래되기도 해서
바로 쿠폰 사용해서 주문을 해 보았답니다
BHC 뿌링클콤보
뿌링클콤보는 처음 먹어 보았어요
보통은 그냥 뿌링클 한마리 짜리를 주문하거나 순살을 주문했었거든요
근데 쿠폰 쓰면서 주문하다 보니
아무 생각없이 주문을 했는데
박스 뚜껑을 열어보니 콤보더라구요
물론 퍽퍽살 안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았지요
뿌링클콤보는 다리, 윙, 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부위만 콤보 부위로 구성되어 있고
맛은 뿌링클과 똑같은 맛이에요
퍽퍽살 없이 부드러운 살만 먹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그동안은 뿌링클 퍽퍽살 먹을 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뿌링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었었어요
근데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뿌링소스를 추가까지 했는데
퍽퍽살 없이 다 부드러운 살이어서
뿌링소스를 많이 안 먹게 되더라구요
치킨 상자 열기 전에 뿌링소스부터
2개 다 뜯어놓는 바람에....
추가한 뿌링소스 반 정도는 남아서
버린 것 같아요...
다음 뿌링클 퍽퍽살 먹을 때
버린 뿌링소스가 생각날 것만 같아요
아니면 이제는 퍽퍽살 없는
뿌링클콤보만 주문할 수도 있겠네요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뿌링클!!
시즈닝이 넘치도록 묻어 있어서
다 흘리면서 먹었어요
오늘 깨끗이 청소했는데....
그래도 먹는게 우선이니
맛있게 흘리면서 먹었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조금 물린다 싶을 때
뿌링소스 듬뿍 찍어 먹으면
더 상큼하고 맛있어요
전혀 질리지 않고 무한대로 들어가는 맛!!
저희 세식구가 치킨 한마리를
정말 순삭한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이지요
BHC 달콤바삭 치즈볼
받았던 쿠폰이 세트메뉴 쿠폰이어서
치즈볼도 함께 구성되어 있었어요
마침 애기가 너무나 좋아하는
BHC 달콤바삭 치즈볼이어서 너무 좋았네요
BHC에서 처음 치즈볼 출시했을 때도
많이 시켜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치즈볼은 뿌링치즈볼도 있고
달콤바삭 치즈볼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달콤바삭 치즈볼이
제일 낫더라구요
다른 치킨집들에서도
치즈볼을 많이 출시했는데
역시 원조만 못한 것 같았어요
역시나 개인적으로 BHC 치즈볼이
제일 맛있게 느껴졌거든요
애기는 역시나 치킨과 치즈볼
상자를 열어놓자 마자
치킨보다는 치즈볼로 손이 향하더라구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 주니 야무지게도 냠냠 맛있게 먹더라구요
보는 사람도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는^^
치즈볼은 총 5알이 들어 있어요
치즈볼 좋아하는 애기가 3알 반을 먹었어요
거기다 치킨도 살코기 발라서 먹여주니
꽤 먹더라구요
치즈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상큼한 뿌링소스 듬뿍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그래도 역시나 따뜻할 때 먹는 게
제일 맛있긴 하지요
애기 먹기 좋으라고 반 잘라 놓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식어서
치즈가 굳어서 처음보다는 맛이 별로였어요
주말 저녁엔 치맥
역시 주말 저녁엔 치맥만한게 또 없는 것 같아요
또 치킨에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 없지요
전에는 집에서 맥주 마실 땐
그냥 캔 그대로 마셨었는데요
요즘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잔에 따라서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오늘도 역시나 잔에 따라서 마셔보았어요
집에 잔 종류는 엄청 많은데
꺼내놓을 곳이 없어서 꺼내질 못하고 있어요
그 맥주에 맞는 잔에 따라 마시면 좋은데...
오늘도 카스 맥주를 제주맥주 전용잔에
따라 마셨네요
물론 아무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맞는 잔에 따라 마시고 싶은..
어떤 잔에 마시면 어떤가요
맛만 있으면 됐지요
오늘도 역시나 치킨과 함께 즐기는 맥주는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치맥은 역시나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조합인 것 같아요
'행복한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깔부터 영롱한 연안부두 숭어회와 도미회♡ (0) | 2022.02.02 |
---|---|
저렴한 가격에 맛도 있는 포차천국 간단안주들♡ (0) | 2022.02.01 |
푸드트럭에서 구입한 맛있는 간식 타코야키♡ (0) | 2022.01.30 |
라멘과 야끼소바가 맛있는 신촌 멘야요시♡ (0) | 2022.01.29 |
매콤 바삭 중독적인 맛 포차천국 사천칠리가지♡ (0) | 2022.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