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CU에서 구입해본 신상 덮밥 꿉당 코쿠미목살덮밥!!
솔직히 나는 꿉당이라는 곳을 잘 몰랐는데 이버에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을 맛보면서 신사동에 있는 유명한 식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꿉당은 줄서서 먹는 미쉐린 맛집인데 이번에 CU와 콜라보로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을 출시했다고 한다
꿉당은 숙성 목살의 대가로 숙성목살과 코쿠미쌀밥이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니 역시 블로그 활동은 유익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럼 오늘도 유익한 활동을 시작해 볼까나~
제품정보 / 영양정보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의 포장 모습이다
검정색 플라스틱 용기에 내용물이 담겨져 있고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이 덮여져 있어 내용물을 볼 수가 있다
얼핏 훑어보니 목살구이가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유통기한과 품목보고번호, 바코드, 제조원, 고객지원센터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는 라벨지가 붙어있다
또 제품정보와 영양정보가 적혀있는 스티커가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붙어있기도 했다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의 유통기한은 이틀정도 되었다
보관방법은 0~10도 이하에서 냉장보관해야 하고 구매후에는 바로 섭취하는게 좋다
CU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제품이고 가격은 4,800원이다
총 내용량은 330g, 칼로리는 578kcal이다
내용물은 돈목살큐브도시락용 26.71%와 쌀 21.05% 등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 76%, 탄수화물 25%, 당류 6%, 지방 33%, 트랜스지방 0%등이 함유되어 있다
제품유형은 즉석섭취식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제품이다
1000W에서는 1분 40초, 700W에서는 2분동안 데우면 된다
포장재질은 용기는 PP, 내피와 뚜껑은 PET 재질로 되어 있다
보관방법 미준수 시에는 유통기한 이내여도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구매 후 바로 먹는게 좋다고 한다
또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은 난류, 메밀, 땅콩, 게,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을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으므로 해당 식품류들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구성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은 편의점 간편식 치고는 구성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일반 도시락이 아닌 덮밥류인데 정말 덮밥집에서 먹는 것처럼 구성도 비슷하게 맞춰 놓아서 좋았다
구성을 하나씩 살펴보면 당연히 꿉당의 목살구이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목살구이가 반찬류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한국인에게 밥반찬으로 필수임 김치도 담겨져 있었다
김치 또한 그냥 김치가 아닌 볶은김치여서 더욱 맛이 좋았던 것 같다
또 혹시나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줄 수 있는 상큼하고 매콤한 할라피뇨피클과 초생강, 생와사비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처음 포장 뚜껑을 열었는데 할라피뇨의 매콤한 냄새가 엄청 진하게 났다
매울까봐 두려움에 떨며 한입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맛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솔직히 초생강은 거의 안 먹은 듯 하다
원래 생강, 초생강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밥과 함께 먹는 생강은 아직 조금 익숙치가 않다
대신 남겨두었다가 다른 요리할 때 생강 대신 넣어서 먹었다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는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이다 (최고!!)
평소에도 생와사비를 좋아하고 특히 회나 고기와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 덮밥 먹을 때도 맛있게 먹었다
밥 위에 고기를 얹고 그 위에 생와사비를 적당량 얹어서 먹으니 맛이 좋았다
김치나 초생강, 할라피뇨를 곁들여 먹어도 맛이 있었다
그리고 밥과 재료들을 함께 싸먹을 수 있는 조미김도 들어있다
근데 솔직히 덮밥이라 김에 싸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김 한봉지도 다 안 먹었던 것 같다
또 덮밥을 먹을 수 있는 도구인 나무젓가락도 함께 포장되어 있다
나무젓가락은 먹을 때 요긴하게 사용해 보았다
젓가락으로 먹으니 정말 일식집에 가서 덮밥을 먹는 기분이었다
조리방법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은 밥과 고기를 따뜻하게 즐기기 위해 데워서 먹어야 한다
뚜껑과 반찬들이 담겨져 있는 내피를 제거한 후 밥 위에 고기만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준다
전자레인지 조리시에는 각 가정의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1분 40초 또는 2분의 시간으로 조리하면 된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2분 조리했다가 고기가 부분부분 약간씩 타버렸다...;;;
본인 집의 전자레인지 사양을 꼭 잘 확인해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나도 고기가 약간 타긴 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서 맛있게 먹었다
맛있게 데워진 밥과 고기 위에 김치, 할라피뇨, 생와사비, 초생강을 예쁘게 둘러 담아보았다
생각보다 꽤 그럴싸한 비주얼의 덮밥이 탄생했다
혼자 감탄하며 계속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 보았다
통깨까지 뿌려주니 화룡점정!! 더욱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의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이 되었다
먹기 전인데도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꽤 만족스러웠다
맛
꿉당 코쿠미목살덮밥은 덮밥이니까 밥 위에 고기, 김치, 할라피뇨피클, 생와사비 등을 얹어 함께 먹으니 제일 맛있었다
또 함께 동봉되어 있는 조미김 위에 역시나 밥과 고기, 와사비, 초생강 등을 얹어 먹으니 그 나름대로 또 맛이 좋았다
역시 이런 제품들의 구성은 다 이유가 있는 구성들이었다
하나도 필요 없는 부분이 없는..
꿉당의 시그니처밥이라는 코쿠미쌀밥 역시 달달한 감칠맛이 나면서 목살구이와의 조화가 좋았다
또 꿉당이 선사하는 돼지목살의 참맛도 느껴져서 더욱 좋았다
목살구이가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양념도 과하지 않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미쉐린 가이드 밥구르망에 선정되었다는 꿉당의 목살덮밥을 이렇게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간편식 등을 잘 안 사먹는 편인데 이런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점심시간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애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나 만족스럽고 맛있게 즐겼던 꿉당 코쿠미목살덮밥!!
꿉당에 가서 줄 설 필요 없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렇긴 해도 나중에 꿉당에 직접 방문해서 꼭 고기와 밥을 한번 맛보고 싶다
CU로부터 제품을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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