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레시피♡

톡 쏘는 겨자소스가 인상적인 차돌박이냉채(손님대접음식, 생일음식, 집들이음식)

둥이♡ 2022. 8.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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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요리 레시피!!

오랜만이 아니고 처음인가?ㅎㅎ

아무튼!! 정말 정말 초간단하고 정말 정말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써보려고 한다

 

오늘 내가 소개할 음식은 바로 차돌박이냉채!!

해파리냉채, 훈제오리냉채 등 다양한 냉채들을 접해보았었는데 솔직히 처음에 차돌박이냉채는 너무 생소하게 느껴졌다

구워먹어야 맛있는 차돌박이로 냉채를 한다니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근데 한번 만들어서 맛을 보니...와~~ 이건 다른 냉채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그리고 차돌박이가 들어간 메뉴이다 보니 나름 고급요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들이나 생일상 차릴 때 등등..

항상 어떤 음식을 어떻게 차려내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이 차돌박이 냉채 하나면 메인메뉴 고민은 끝나는 것이다

나도 앞으로 손님 대접할 일 있을 때 유용하게 쓸 나의 비장의 무기로 만들어 버렸다

잘하는 음식 한두개 정도는 있어야 하니까 ㅎㅎ

 

 

 

 

비주얼부터 너무 상큼 터지는 차돌박이냉채!!

차돌박이를 정말 채소보다 더 많이 담은 것 같다

냉채는 채 썰어놓은 채소 먹는 맛도 있지만 또 이 고기가 부족하면 아쉽기 때문에 차돌박이를 넉넉히 넣게 되었다

정말 채소보다 고기가 더 많아서 남을 정도였다

 

우선 재료부터 살펴보면...

재료부터가 너무 너무 간단하다

차돌박이, 새우, 맛살, 오이, 당근, 양파, 숙주, 겨자소스 끝!!

 

이렇게 간단한 재료들을 준비한 후 채소들은 채썰고 고기랑 새우는 맛있게 익혀내고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면 끝!!

벌써 요리 끝났다.. ㅋ

 

그래도 요리법을 한번 살펴볼까?ㅎㅎ

당근, 오이, 양파, 맛살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채썰어 준비해둔다

 

이때 양파는 자칫 매울 수 있으니 매운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둔다

나는 이번에 양파 담가놓는걸 깜빡해서 식구들이 매운 양파를 먹게 되었다

먹으면서 지적도 많이 당했다

꼭 양파를 물에 담가놓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차돌박이를 끓는물에 익을 정도만 살짝 데쳐낸다

또 새우도 역시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해둔다

마지막으로 숙주도 깨끗이 씻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살짝 데쳐서 준비해둔다

이제 정말 요리 끝이다

 

채 썰고 데쳐서 준비해둔 재료들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면 된다

채 썬 오이, 양파, 당근, 맛살을 접시 가장자리에 빙 둘러 담아준다

접시 가운데에 맛있게 데쳐낸 숙주를 담아주고 그 위에 새우와 차돌박이를 듬뿍 얹어준다

그리고 플레이팅된 차돌박이냉채 재료들 위로 톡 쏘는 상큼한 맛의 겨자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맛도 비주얼도 너무 좋은 차돌박이냉채가 완성되는 것이다

 

냉채 만들 때 겨자소스를 전에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 마트를 둘러보다 보니 냉채겨자소스를 판매하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이런 간편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겨자를 사서 소스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지 ㅋㅋㅋ

바로 겟겟!!

지금까지 왜 미련하게 겨자소스를 만들어 먹었지;;;;

진짜 요즘은 안 나오는 소스가 없는 것 같다..

정말 세상 편해졌어 ㅎㅎ

 

아무튼!!

겨자소스는 본인 취향껏 만들어 먹어도 되고 나처럼 시판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시판제품도 맛이 꽤 좋은 편이었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된 차돌박이냉채!!

지난번 시댁 식구들한테도 선보이고 이번에 친정 식구들한테도 선보인 음식인데 양가에서 모두 너무 맛있게 드셔주셨던 음식이었다

뿌듯뿌듯~~^^

앞으로 나의 손님접대요리 주메뉴로 이용할 생각이다

 

간단하고 맛있는 차돌박이냉채!!

이번 주말에 간단히 만들어 만족스럽게 즐겨보는건 어떠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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